휴양림 - 안면도 자연휴양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1.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2.숙소예약 

선착순 예약 정책과 월 추첨제 예약 정책이 있습니다.  

- 월 추첨 예약 정책 

추첨신청 : 매월 1일 09시부터 4일 23시59분까지    추첨발표 : 매월 5일 10:00시  사용기간 : 다음달 1일부터 말일까지 월별로 열림  선착순전환 : 매월 6일 09시부터 열림(미예약 대상시설)   신청 횟수 : 1명 당 객실 1실

- 선착순 예약 정책 

 

휴양림 예약 메뉴에서 숙박일, 기간, 지역 휴양림, 시설 종류 등을 선택해 예약 신청을 합니다. 매월 1일부터 4일(사전 공지에 따라 변동 가능) 까지 일반인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 후,  잔여 객실에 대해 사전 공지된 일시에 시설물(객실) 3개까지 가능하며, 기간은 3박 4일 이내만 가능합니다. 매월 첫 번째 및 세 번째 수요일은 객실점검을 위해 휴무합니다.(단, 수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예약이 가장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자연 휴양림 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운좋게 행복 1호(3인방)을 예약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행복1호(3인)방은  인원수도 작은 것처럼  방이 작게 하나 있습니다. 주방도  조그맣게 되어있어서, 성인 3명이어도 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성인2에 아이한명이라 그냥 작은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방은 난방이 되어 따듯하게 지낼수 있었고, 다른 휴양림에 비해 이불도 두툼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숲속의 집 주변으로는 산책겸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벤치 의자들이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오후늦게 체크인을 하느라 주변을 둘러보지 못하여 다음날 아침 휴양림을 산책해 보았습니다.

 

안면도 휴양림 하면 스카이 워크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아이와 함께 스카이워크 산책 해 보았습니다. 

스카이워크는 일종의 고공 산책로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고층 구조물 이라고 합니다. 스카이워크에서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스카이 워크 길을 올라가는데 살짝의 계단이 있지만, 아이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스카이 워크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좋은 공기도 마시고, 멋진 풍경도 바라보면서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길이 길어 보이지만, 걷다보면 어느새 금방 종료 됩니다. 걷는 중에 청솔모도 구경하였습니다.

스카이 워크 길을 내려오다 보면 산림전시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시관이 크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가볍게 한번 구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유명한 소나무에 관한 설명 및 내용들이 전시 및 해설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마지막엔 이쁜 토끼 그림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포토존

산림전시관을 내려오면 안면도 휴양림에서 자연물 공예체험을 위해  산림소통관을 방문했으나, 방문한날 진행 하시는 분들과 일정이 맞지 않아 체험을 진행해 보진 못했습니다.  자연물 공예체험 외에도 숲해설, 숲속놀이동산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니, 일정 등을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휴양림을 뒤로 하고  매표소 옆으로 걷다보면 안면도 수목원이랑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터널을 따라 걸어서 통과하면 바로 안면도 수목원입니다. 수목원도 넓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면 좋습니다. 

가을이라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옵니다. 곳곳에 사진을 찍으며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쁜 조형물들도 많이 있어서 관람하시기 좋습니다. 저희는 시간상 많이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수목원도 코스가 다양하게 있으니 한번 같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식물원도 있고  숲놀이터도 있는 것 같은데, 이용해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안면도 수목원 안내도

 

안면도 휴양림과 수목원만  시간적 여유를 두고 둘러보아도 하루가 필요할 것 같네요    가을에 방문해서  더욱 더 멋진  날씨와 풍경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였습니다.